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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멘탈

거시적 관점의 증시의 "선행 지표"

by 투자하는 아재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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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투자하는 아재'입니다.

오늘은 증시의 흐름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최근과 같은 금리 인상시기에는 투자가라면 확인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금리의 인상은 소비심리의 위축과 기업의 경영난을 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출이자의 상승으로 재무적으로 불안한 개인과 기업은 두 배 가량 오른 이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파산의 길을 걸을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이러한 경기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는 통계청에서 발행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BSI(기업 경기실사 지수)", "뉴스 심리지수"등이 있습니다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와의 상관 관계-선행지수 순황변동치가 동행지수보다 조금빨리움직임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와의 상관관계
파란 선인, 선행지수 변동치가 최근 급격하게 꺾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곧 빨간 선인, 동행지수 변동치도 따라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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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Cyclical Component of Leading Index]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란 추세·순환계열인 선행종합지수에서 추세요인을 제거하여 산출한 것으로서, 향후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단기 예측하는데 활용됩니다.
해설향후 경기변동에 대한 단기 예측을 할 때는 선행종합지수가 이용되는데, 특히 경기국면과 전환점의 단기 예측에는 선행종합지수 그 자체보다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주로 이용됩니다.

통상 지표가 현재까지와 반대방향으로 2분기 이상 연속하여 움직이면, 이 시점(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전환 시점)을 경기전환점 발생 신호로 보고, 여기에 과거의 평균 선행시차를 더하면 향후 국면전환이 발생할 시점을 대략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1980년 이후 평균 선행시차는 약 7개월로 정점에서 약 9개월, 저점에서 약 5개월 정도 되며, 각각 3~19개월 및 1~7개월의 범위를 가집니다. 그리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 연속 반대방향으로 움직여도 실제 경기전환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거짓신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경기분석을 위해서는 당시 경기변동을 주도하는 부문 및 다른 지표들의 분석과 함께 경제외적 상황의 움직임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Cyclical Component of Coincident Index]

추세·순환계열인 동행종합지수에서 추세요인을 제거한 순환요인으로, 현재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해설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추세를 제거한 수치로 기준치 100은 추세선을 의미합니다. 동행종합지수의 증가 속도가 추세치 증가 속도보다 빠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기준치를 상회하게 되고, 반대로 동행종합지수의 증가 속도가 추세치 증가 속도보다 느리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기준치를 하회하게 됩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할 때 동행종합지수를 이용하나 현재의 경기국면과 전환점은 동행종합지수보다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이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지표는 계절, 불규칙, 추세, 순환요인 4가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들 요인 중 비경기적(非景氣的) 요인인 계절 및 불규칙요인을 제거한 추세·순환요인 또는 순환요인이 경기분석에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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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BSI(기업경기실사지수)중 제조업 채산성 지수를 보면

이미 계약하여 발주받은 제품에 들어가는 원자재의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 분을 가격에 녹아 낼 수가 없어 매우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와 제조업채산성BSI의 상관 관계- 비슷한 방향성
코스피와 제조업채산성BSI의 상관 관계
최근 채산성 BSI가 코로나 저점의 시기와 비슷할 정도로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체력이 적어 원자재 재고가 적은 기업은 투자에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기업 2500여 개 중 약 39%가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로 금융비용을 내기도 버거운 현실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투자자로서 자신의 투자기업의 재무 대해 확인하고 면밀하게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한국은행에서 22년 3월부터 실험적으로 운용하는 "뉴스 심리지수 "로 포털사이트의 경제뉴스를 AI가 종합하여 월간, 일간으로 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뉴스 심리지수와 코스피의 상관관계-비슷한 흐름으로 크게보면 같은 방향
뉴스 심리지수와 코스피의 상관관계

김영익 서강대 교수님은 아래의 지표를 근거를 들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0p이하) 구간에 있다고 합니다.

투자의(간접투자와 직접투자)과소평가 구간와 과대평가 구간-현재는 과소 평가 구간
투자의(간접투자와 직접투자)과소평가 시기와 과대평가 시기
하지만 이러한 흐름들이 러우전쟁과 같은 각종 매크로 악재들의 여파로 걸음걸이가 빨라지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어 확신은 무리일 듯싶습니다

 일부의 전문가들은 글로벌 GDP 1.4% 감소와 2%의 물가상승을 불러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대응을 잘하는 투자자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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