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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역행자" 2편

by 투자하는 아재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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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뇌 자동화

두뇌가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지능 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자동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세팅을 끝낸 사람과 아닌 사람의 10년 후는 천지 차이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뇌를 최적화함으로써 "뇌의 자동화"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뇌의 최적화를 거친 저자는 어떤 새로운 정보를 접하더라도 일반인 보다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수없이 자주 떠오른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저자 안의 무언가가 크게 변했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뇌를 복리로 성장시킨다면
과거의 과학자들은 사람들의 지능은 유전자에 의해 거의 결정되며,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인이 된 후에는 더 발달하지 않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지능이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신경 가소성 이론"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새로운 신경세포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가치투자의 달인인 워런 버핏은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것이 복리로 누적되어 182000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복리의 마법의 개념"이 뇌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꾸준한 독서로 단련된 사람은 새로운 지식이라도 기존 지식을 통해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반면, 독서를 멀리하는 사람들을 책뿐 아니라 신문등의 글을 봐도 문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독서의 양극화는 복리로 벌어지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적부터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이 인생에서 후회되는 일 중 하나로 주식을 열한 살에야 시작한 걸 꼽았다는 사실은 "일찍 시작하기"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합니다.(욕심이 많죠? ㅎㅎ)

"정말 좋은 책을 골라 최대한 흡수한다면, 저자가 몇십 년에 걸쳐서 어렵게 습득한 지식과 진리를 거저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라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뇌의 최적화를 위한 3단계를 제시했습니다.

1. 22 전략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쓰는 행위를 말합니다.
수백 권의 책을 읽은 저자는 "책 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두 가지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인생을 만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위라고 했습니다.
특히, 완전한 지식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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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목이론
저자는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이론이라 칭합니다.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이 이야기하길 "제가 매장 100개를 오픈하기까지 3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1000개의 매장을 오픈하는데 30년이 걸려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그걸 모두 이루는 데엔 채 몇 개월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저자는 오목 이론을 생각해낸 후 아래와 같은 '여러 돌'을 두었다고 합니다
- 유튜브 채널 시작하기
-29만 원짜리 PDF 책 원고 2권 쓰기
-유튜브 컨설팅 회사 만들기

 

3.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 과학 분야의 노벨상을 탄 사람들은 정작 과학에 대한 이해도는 노벨상을 받지 못한 다른 과학자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구별되는 점은 과학 말고 다른 분야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점이라 합니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일이 잘 안 풀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을 때는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2) 안 가본 길 걷기
-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들에 따르면, 뇌에 좋은 운동은 격력 한 운동이 아니랍니다. 저자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약간 복잡한 운동인 "특이한 산책"을 권합니다. 특이한 산책은 안 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가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 동원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빠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뇌 혈류량이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책을 잔뜩 읽고 머릿속이 아직 복잡할 때 엉뚱한 일로 뇌를 자극한다고 하며 아래와 같은 활동을 추천합니다.
* 운행 노선을 모르는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기, 새로운 차 운전해 보기,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기, 새로운 길 산책하기,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 듣기

3) 충분한 수면
학자들은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며, 그럴 때에야 뇌가 최대치의 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수면을 줄이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라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 시간은 제각기 다르기에 본인이 최상의 컨디션을 내는 시간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낮잠도 30분 이내로 자면 좋다고 합니다. 인간은 잠을 잘 때, 그날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잠은 뇌 최적화에 꼭 필요한 행위라고 합니다.

 


 

5. 역행자의 지식

인간의 뇌는 '단순함'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잡한 생각을 싫어하고, 하던 일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직업을 바쑤면 돈을 더 벌 것이 너무나 분명한 상황에서도' 반복 속의 편안함'때문에 기존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저 또한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일수록 막대한 부를 얻도록 사회가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자가 인생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 습득했던 역행자의 지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버이론

저자는 공짜로 생긴 돈의 10퍼센트는 상대에게 돌려준다는 철칙을 세워두었다고 합니다. 과거 그는 친구가 주식 정보를 알려준 덕에 1.65억 원을 벌었던 적이 있었는데, 주식을 매도하던 날 1,700만 원을 친구에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고 합니다.

- 주식을 굴려주신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내가 사람을 잘 선택해서 생긴 일이잖아?(자의식)
- 어차피 이 사람은 수백억 대 자산 가니까 내가 얼마 줘 봐야 의미가 없을 거야. 차라리 더 불려서 나중에 주자(합리화)
-10%는 너무 많은 거 아닌가? 펀드 수수료도 얼마 안 되는데 그냥 3%만 줘도 되지 않을까?(손실회피)

어찌 보면, 인간으로서 당연한 마음일 수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인간은 아래와 같은 세부류로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버(Giver) : 퍼주는 사람
*테이커(Taker) : 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Matcher) :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여기서 가장 부자층도 가장 가난한 층도 "기버"라고 합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했다는 사람들을 수백 명 만나본 저자는 밥을 사거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상당히 검소한 편이라고 합니다. 택시비가 아까워 지하철과 버스를 타지만 정작 남에게는 퍼주는 기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인 것이랍니다.
하지만

받기만 하는 테이커나 받은 만큼만 갚는 매처를 잘 구별해서 피해야 한답니다.

가장 부자층도, 가난한 층도 모두 기버이기에

부의 피라미드의 맨 아래 칸엔 '바보 같은 기버'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답니다.

우리 모두 '바보 같은 기버'가 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률게임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은 이득보다 피해에 대해 과도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손실회피 편향)
즉, 인간은 이득보다 손실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하게 진화된 것이라 합니다.
음식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은 생존과 번식에 불리해지기 때문에 두뇌가 불안이라는 스트레스를 받도록 진화되었고 이로 인한 손실 회피 편향은 인간이 가진 너무나 당연한 '심리기제'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선 사실 손실 회피 편향이 별로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단지 유전자의 오작동에 불과하며, 우리의 어리석은 판단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손실 회피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서 "확률에 배팅"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인생을 '초장기 게임'이라 이야기합니다. 주변의 다른 게이머들과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고받으며 게임을 계속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둘 다 윈윈하기도 때론 둘 다 망하기도 하는 "논제로섬(non-zero sum) 반복 게임"이라 이야기합니다. 게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당장 알기 힘든, 길도 복잡한 게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확률 높은 배팅을 하여 아주 조금이라도 단, 5%만이라도 의사결정력을 높인다면, 수백 번 이상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인생의 게임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격차는 하늘과 땅처럼 벌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포커게임과 비교하면서 정작 우리는 아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 괜히 사람들에게 쪽팔리기 싫어서, 상대 코를 납작하게 만들려고 배팅을 끝까지 해버린다(자의식보호)

- 이 판을 이기면 돈을 크게 딴다는 것만 생각하고, 잘될 것만 같은 상상에 휩싸인다. 안 될 경우를 상상하지 않는다.(소망적 사고의 오류)

- '내가 지금까지 계속 졌으니까, 이번에는 이길 것이라 착각한다(도박사의 오류)

- 여러 번 지고 화가 나서, 이성적인 확률을 계산하지 않은 채 감만 믿고 배팅한다.(확률이 아닌 감정게임)

특히, 급박한 위기의 상황에서 유전자는 감정적인 행동을 부추 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전자를 극복하여,

확률에 기인한 이성적인 결정을 해야 결국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승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했던, 의사 결정이 확률 게임을 따른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타이탄의 도구

저자는 '스콧 애덤스'의 [더 시스템]을 읽고 하나의 일 대신 3~4개의 얕은 기술들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스콧 애덤스는 수없이 실패를 거듭해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직장생활을 풍자한 만화 <딜버트>로 메가 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애덤스는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직장에 평생 뼈를 묻었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진 능력들은 고작 B 정도에 해당하는 레벨이었습니다. 이것들이 합쳐져 그는 '직장 만화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더 시스템]의 원서 제목은 "대부분의 일에서 실패하고도 큰 성공을 이루는 법"(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

입니다.

적당한 그림 실력 + 단련한 유머 + 직장 및 사업경험 = 0.01%의 특별한 존재


여기서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분야에서 상위 1%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지만, 상위 20% 정도, B 정도의 실력은 노력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위 20%의 실력 몇 가지를 합쳐서 0.1%를 이길 수 있는 괴물이 되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빚대어 이러한 타이탄의 도구(상위 20%의 실력)는 2~3개일 때 힘이 발휘되는 게 아닌 5개 이상 모일 때 몇 배씩 증폭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은 타이탄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1.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2. 디자인(웹 디자인)
3. 동영상 편집 기술
4. PDF 책 제작과 판매
5. 프로그래밍

 

메타인지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주관적 판단을 하는 자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객관적인 가치로 연봉 1억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누군가는 "난 연봉 2억을 받아야 하는데?" 하고 착각할 수도 있고, "난 5,000이면 되는데 과분하게 받고 있어"라고 과소 평가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내게 이 정도가 맞아"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좋은 메타 인지를 갖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이 것을 "메타인지"라고 부른답니다.

이렇듯 '메타인지'는 수학이나 암기, 운동 등을 잘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이기 때문에, 획득하기 매우 어려운 복합적인 능력으로 그 어떤 지능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메타인지'를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합니다.

저자는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것은

"독서"와 "실행력"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고 이 무지함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봉우리에서 빨리 내려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려주는 것이 독서라 합니다. 자의식이 과잉인 사람이 책을 안 읽는다면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고 오만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본인의 상상 속에서 "난 똑똑해"라고 무한 합리화를 하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본인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실행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겨나기도 하는데 "이 정도 지식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같은 망상이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수천 권 읽은 헛똑똑이 탄생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실전 경험과 시행착오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책을 읽고 머리를 좋게 만들어봤자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저자는 실행력에도 레벨이 있다고 합니다. 실행력을 레벨 1부터 천천히 높여나가야만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현재 실력이 없다면 시간이 걸리지 않는 일을 무조건 "실행"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블로그 하기, 유튜브 하기, 독서하기(자신이 원하는 1가지)" 이 3가지를 당장 실행해 볼 것을 권합니다.

위의 것을 실행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이라 합니다.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저자는 앞에서 말한 [1~5단계]의 과정은 기본기, 기초 근육이라 이야기합니다.

이제 모든 기초 근육이 갖췄다면, 실전에 돌입할 차례라 합니다.


기초적인 근력이 없는 사람이 오늘 당장에 100kg을 들어 올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의 5단계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기본기라는 것입니다.

호날두, 메시 등의 최고의 축구선수들은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이들의 전성기가 꽃피우는 시점은 "축구를 시작한 지 1년 후가 아닌 15년쯤 후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들처럼 축구를 잘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1. 기본 근력을 다진다(기초체력, 기본기)
2. 축구 기술을 15가지로 나누고, 이를 매일 연습한다.
3. 실제 축구경기를 뛰면서 자신의 훈련법이 맞는지 확인한다(실행). 게임에서 반복적으로 패배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확인한다(메타인지)
4. 1번으로 돌아간다. 이를 몇 년 반복하면, 실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과정도 위와 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 노력 없이 축구선수가 되는 방법은 '기록'을 조작하는 것뿐인 것처럼 돈의 세계에선 "사기"말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자는 사실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상대(사람)를 편하게 해 주기
상대(사람)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의 두 가지에 대한 아래와 같은 예를 듭니다.

[상대를 편하게 해 주기]

1. 매번 밥을 짓느라 번거롭고, 남은 밥이 상할까 걱정된다.
--> 햇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회사는 큰돈을 벌었다.

2. 와이셔츠를 세탁소에 맡기거나, 매번 빨래를 하고 옷을 정리하는 게 귀찮다. 다른 사람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 최근 문밖에 내놓은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하여 배달해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3. 택배로 가구가 오곤 한다. 스스로 조립하게 설명서가 같이 오지만 누군가에겐 조립은 귀찮고 어렵다
--> 이런 집에 출장을 나가 대신 조립해주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1. 연예인은 자신의 외모와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줌으로써 돈을 벌 수 있다.

2. 독창적인 웃긴 영상을 기획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돈을 벌 수 있다.

3. 넥슨은 전 국민에게 재밌고 새로운 게임을 제공해 돈을 벌고 있다.

4. 넷플릭스는 전 세계인에게 재미있는 영상을 제공해 돈을 벌고 있다.

위의 예시는 말 그대로 예시일 뿐이고,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반복하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동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 합니다.

결국,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할 것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문제 해결력"이 돈을 버는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는 방법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관계, 가족, 사랑, 돈, 시간 등 수많은 것들에 자유를 속박당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약을 한 번에 해결해결해 주거나 급격히 줄여주는 것이 "돈"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고 합니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에는 10만 명의 병사가 주둔하고 있다. 일반 병사인 당신이 이성을 차지하기 위해서 한 시간에 한 명씩 처치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1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병사를 처치한다면, 2700명 정도를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10년이면 27,000명이 된다. 즉, 성을 완전히 함락시킬 확률은 없다는 말이다. 반면, 비교적 힘이 센 '장수'가 있다. 현실에서 의사, 변호사, 고액 강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이나 대기업 임원 등이다. 이들은 힘이 강하여 시간당 5명에서 10명을 처치할 수도 있다. 병사들 보다 힘이 세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지만 자신이 잠을 잘 때는 대신 싸워줄 사람이 없다는 약점 또한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여전히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며, 얻기 전까지는 자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많은 병사를 지휘하는 '부대 지휘자'가 있다. 부대의 지휘자는 수많은 병사를 지휘한다. 잠을 자는 시간에도 병사들은 지시한 대로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하기 위해 싸운다.

여기서 병사는 단순히 직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건물주는 여행을 간 순간에도 저절로 집값이 올라가며 돈을 벌고 있고, 책을 쓴 저자는 해외를 다녀온 사이에도 저절로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처럼, "성을 함락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싸워주는 병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부대지휘자라고 부릅니다

기업의 사장, 책 저자, 유튜버, 온라인 강의자, 주식 투자자, 부동산 투자자, 건물주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듯싶네요.)
저자는 갑자기 매월 수천만 원씩 벌어들이는 장수, 부대지휘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월 30만 원, 100만 원, 아니 5만 원이라도 좋으니 실행해라! 병사들을 만들어서 경제적 자유라는 전투에 참전시켜라!!

 

7. 역행자의 쳇바퀴


인간은 도파민의 영향으로 만족을 하고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쾌락을 같이 얻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결과를 내면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끼지만 오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더 얻어야만 해! 새 목표를 만들어!'라고 채찍질을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성과를 내지 못하면 뇌는 채찍을 휘두르며 '불안' '우울''초조'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선사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인간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1. 성장하는 방법을 모른다

- 자의식 해체가 안 된 사람은 반복적으로 성장에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의식, 유전자의 오작동, 지능, 방법론의 부재에 있다고 합니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아는 사람은 '정확한 단계'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복적으로 밟으며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2.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 이성은 "돈은 인생에서 중요한 게 아니야"라고 외치지만, 본능은 "돈을 제발 좀 넉넉히 벌어. 그리고, 인생에서 자유도를 최대한 높여"라고 반복적으로 명령한다고 합니다. 풍족한 자원에(돈) 대한 욕구는 충족되지 않으며, 합리화를 통해 반복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 뇌는 자신이 원했던 "도파민"을 얻지 못함에 따라 인간에게 채찍질을 하고 '우울감'이라는 처벌을 내린다고 합니다.
3.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인다

- 성장이 멈춘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사다리를 오르는 옆사람 끌어내리기"라 합니다. 자신이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 잘 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흠을 잡아 끌어내리려고 하며, 열등감에 가득 차게 되어, 나락으로 떨어진 상대를 보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나도 성장할 거야"라는 자신감이 있으면 "끌어내리기"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열등감에 상처받지 않으며, 잘 나가는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한다고 합니다. 성장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경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이고 불행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7단계를 밟아나가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실패'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한 '실패'가 당신을 '성장'하게 만듭니다.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는 수천 번의 패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하여 전성기를 얻는 다고 합니다.

역행자의 7단계를 따랐다면, 고난과 시련의 패배는 당신을 '레벨 업'해 줄 기회와 자유에 가까워졌다는 뜻이라 합니다.
'시시포스'의 돌(운명)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고 '역행자의 7단계'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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