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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삼성전자

내가 지금 반도체주를 사는 이유

by 투자하는 아재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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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하는 아재입니다.

반도체를 논하기 앞서, 주식 시장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주식시장에는 거장들의 수없이 많은 가르침, 명언이 존재합니다.
1.  환희에 팔고 공포에 사라.
2. 가치 대비 싸게 매수했다면 이미 성공한 것이다.
3. 주식투자에서 돈은 인내심이 없는 사람에게서 인내심이 있는 사람에게로 이동한다.

등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수없이 많은 진리와도 같은 명제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진리라는 표현을 드러낸다는 것이 다소 오만하고 거만한 것일 수 있겠지만, 17년 간을 투자해 온 투자자로서, 점점 경험의 쌓이면서, 이 세 가지는 성공적인 투자자의 진리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제들은 반드시 공부와 분석이 바탕이 돼어야 실행할 수 있음을 우리는 가슴 깊이 느껴야 할 것입니다.

하락장에 시장의 공포를 이겨낼 수 없는 기업, 즉, 뿌리가 튼튼하지 못한 기업이라면, 공포에 사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또한, 기업 본질에 대한 가치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고점 대비 -50%, -70%가 폭락했다고 싸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해서도 안 될 것이며, 자신의 판단을 믿고,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조급함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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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는 1번이 어렵고, 또 다른 누군가는 2번이, 또 다른 이는 3번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3가지 중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채워 나가야 성공적인 투자자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대답하고, 반성하는 과정이 투자자의 길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 성공적인 투자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느리지만, 날카로운 칼날 위에서도 베이지 않는 달팽이처럼, 실패 없이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을 들은 누군가는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다'라고 반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실패한다면, 이를 회복하는데 그이 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야 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렇기에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폭스사의 "김승호" 회장님은 자신의 자금의 절반을 가지고 해야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조급함을 멀리하고 빠르게 성공하려는 것보다 느리더라도 안정적인 것이 때로는 더 빠를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생각됩니다.

현재, 반도체는 깊은 암흑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리세션(경기침체)의 공포와 불안한 반도체 업황을 이유로 일부의 전문가는 아직 투자하기는 이르다는 의견과 저와 같이 저점일 때 매수해야 한다는 2가지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견해는 가치 대비 쌀 때 매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분할 매수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왜 사야 하는지에 대해 저의 생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를 보면, 영업이익은 줄어들고 있지만, 매출은 여전히 건재한 모습입니다. 더욱이 불황기에 감산 및 투자 축소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 현행 유지 및 CAPEX에 오히려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반도체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입니다. 더욱이 D램은 파운드리에 비해 울렁임이 큽니다.

현재 D램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사가 점유율 90% 이상의 독점하는 시장입니다.

사이클 산업에 대한 투자자로서의 대응은 업황이 좋지 않아 가치 대비 가격이 많이 떨어졌을 때, 즉, 저 벨류일 때 매수하여 보유 비중을 늘리고, 업황이 상승기를 거쳐 고벨 류일 때 매도하여 보유 비중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입장에서 투자의 비중을 줄일 수 없는 것은 점유율 50% 이상을 가지고 있는 TSMC와의 점유율 차를 줄이기 위해, 글로벌 펩리스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을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물론, TSMC도 미국(애리조나) 투자 규모를 기존 1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늘리고, 5 나노뿐만 아니라 4,3 나노 칩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TSMC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왜? TSMC를 매수하고 있을까요?

건방지게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면, 1. 가치 대비 매우 저렴하다. 2. 꾸준히 성장할 산업이며, 기업이다.

이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남들과 다름은 손실보다는 득이 많았음을 과거를 통해, 저명한 투자자들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23,24년은 메타버스의 개화기가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에 따른 고성능의 많은 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반도체의 암흑기를 비쳐줄 빛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IT시대를 지나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하기 전인 지금이 어쩌면 반도체 투자의 적기라 생각됩니다.

 

저의 17년간의 투자의 경험은 지금은 반도체 주를 사야 할 때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저의 견해이오니, 참조 만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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