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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삼성전자

왜? 반도체인가?

by 투자하는 아재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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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살아 있는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것이 반도체 덩어리다

현재의 삶에서 반도체를 빼놓고, 삶을 논 할 수가 있을까? 장치나, 기기, 전자 제품들은 물론이고, 목재나, 석유 같은, 반도체와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원자재에도 반도체는 큰 영향을 미친다. 나무를 목재로 만드는 과정에서 반드시 반도체가 들어가는 수많은 장비를 거칠 것이고, 석유를 시추하는데도, 정제하는데도 물론, 반도체가 들어간 장비의 도움을 받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더욱이 우리는 현재 "4차 산업 혁명"의 문턱에 와있다. 앞으로는 더욱 반도체의 쓰임세가 높아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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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나의 글 "4차 산업의 4가지의 트리거"에서, 미래 4차 산업의 트리거가 될 핵심 분야를 1. 반도체, 2. 통 신(6G), 3. 양자 컴퓨팅, 4. 보안이라고 논 했다. 이 트리거들을 사람에 빗대어, 반도체는 "육체"로, 통신은 "언어"로, 양자 컴퓨팅은 "두뇌"로, 보안은, "갑옷"으로 비유하였는데, 여기에서도, 가장 근간이 되는 분야가 있다. 바로, "반도체"이다. 사람의 육체와도 같은 반도체 말이다. 반도체 없이는 나머지 "3가지의 트리거"는 무의미하다.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언어라는 것은, 육체의 일부 인, 뇌와 혀, 구강 구조, 성대, 등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또한, 두뇌는, 그 자체가 육체의 일부이다. 육체의 명을 다하면, 두뇌의 수명도 다한다. 더욱이, 갑옷 또한, 육체를 보호해주기 위한 것이기에, 보호의 대상이 사라지면, 그 의미 또한, 사라진다. 이렇듯, 반도체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분야이다.

하지만, 일부의  젊은 투자자들은, 아직 육체의 중요성을 모르는 듯싶다. 화려함에 취하고, 눈앞의 이익에 취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 코인이나, 잡 주식에 투자를 한다. 물론, 일부의 젊은 투자자들이 그러한 부류일 것이고, 소수의 나이 든 투자자들도 거기에 속할 것이다. 여기서, 젊은 투자자들이 그러한 성향이 비율적으로 높다는 것이니,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 

내가 17년 간 투자를 해오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불확실한 것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주식을 포함한, 코인 같은 위험자산 자체가 불확실하기에 안전하고,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 불확실한 자산에 불확실함을 더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일순간 벼락부자를 꿈꿔선 안된다. 운이 좋아서, 한번 정도 성공했더라도 그것은 언젠가는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이, 뻔해 보인다. 육체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건강한 젊은 사람들은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한다. 빗대어 말하면, 돈을 잃고 나서야, 건강한 주식의 소중함을 아는 것 같다. 투자자인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그저 건강한 주식을 찾는 것뿐이다. 만약, 아직 반도체 주식을 보유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가장 근간이 되는 반도체 기업에 긴 안목으로 투자해 볼 것을 권장한다. 물론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반도체 주식 말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건강한 반도체 주식일까? 미래의 성장성이 보장되고, 돈을 잘 벌며, 몸 관리를 잘하는 기업, 즉, 기업 분위기가 좋고, CEO의 역량과 방향성 등이 좋아야 할 것이다. 이런 것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우리는 벨류에이션을 통한 가치 평가를 하고, 사업 보고서를 통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향성, 성장성을 확인하며, 기업의 분위기와 CEO가 어떤 생각을 하고 기업을 운영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물론,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보고,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또는, 투자할 기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객관화해야 할 것이다. 논리가 부족하고, 다소 감정적인 투자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절대적으로, 감정이 앞서선 안된다. 그리고, 조급해선 안 된다.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투자가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나는 주식을 하는 투자자라면, 미래의 성장성이 보장되어 있는 건강한 반도체 주식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건강한 반도체 주라 해도, 항상 오르는 것은 아니다. "변동성"은 주식의 근본임을 이해하자.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이 전제되어야 한다. 각자 비중의 차이는 본인의 몫이다. 하지만, 눈앞의 테마에 빠져, 쾌락을 좇는 투자자들은, 반드시, 그에 따른 책임이, 손실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건강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인정하고, 변동성을 잘 관리하는 투자자라 생각한다.

당신은 반도체에 투자하고 있는가?

아직, 반도체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면, 건강한 반도체주를 추천한다. 물론 긴 호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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