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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기술 혁명, 그리고 나의 투자 전략

by 투자하는 아재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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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의 투자 가이드, 투자하는 아재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제 투자 전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위한 귀중한 인사이트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저의 투자 전략을 정리하여 확고히 하고 제가 주로 투자하는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옮기고, 이것을 다시 영상으로 만드는 것은 투자의 방향을 바로 잡고 지식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절대적으로 맹신해서는 안 되며,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이 글은 개략적인 내용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다루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내용을 포함하기에 줄이고 줄였습니다. 관심 있으신 부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저의 글과 영상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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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경쟁력과 전략 분석

먼저,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바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첨단 미세공정 기술, AI, IoT, 자율주행, 로봇, UAM, 5G 등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 연구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죠.

반도체 산업에서 삼성전자의 위치는 어떨까요?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로, DRAM과 NAND Flash 메모리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의 투자자나 전문가들이 HBM3를 엔비디아 독점 납품에 성공한 SK하이닉스와 비교하여 삼성전자를 깎아내리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규모의 경제의 반도체 산업에 있어, 생산시설을 비롯한, 현금흐름이 SK하이닉스에 압도적이기에 이는 근시일 내인, 1,2년 사이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에 물음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서비스 부문에서도, 24년 1월 발매를 앞둔 갤럭시 24에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TSMC와의 파운드리 경쟁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얼마의 점유율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갤럭시 24의 판매량과 엑시노스 2400의 시장의 냉정한 평가에 따라 변화가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CMOS, 통신 칩등을 비롯한 각 종 레거시 공정의 칩들은 대만의 UMC에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파운드리 점유율 향상을 위한 삼성의 유연한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리더십도 주목할 만합니다. 24년 1월 출시될 엑시노스 2400 AP를 필두로 갤럭시 시리즈를 통한 지속적인 혁신, 폴더블 스마트폰, 첨단 카메라 기술,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에 약점으로 이야기됐던 프리미엄 모바일 시장에서의 점유율에서 폴더블폰의 점유율과 판매량 증대는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삼성의 온디바이스 AI인 '삼성 GAUSS'가 24년 선보일 계획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삼성의 모바일 제품인 갤럭시 24에 처음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것이 사실이라면 경쟁사 애플과의 경쟁에서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구성의 첫 단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24년 후반, 안드로이드의 구글, AP의 퀄컴, 하드웨어의 삼성이 합작한 메터버스 디바이스인 '갤럭시 글라스'가 선보일 계획입니다. 추가로 새로운 디바이스인 '스마트 갤럭시 링'은 애플 워치의 시장점유율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에서도 삼성전자는 선두주자입니다. AMOLED 및 기타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TV,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중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죠. 물론, BOE, BYD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지만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주도권 확보와 경쟁력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해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추진된다는 점은 디스플레이의 긍정적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

 가전제품 부문에서도 혁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에서 스마트 기능 도입,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죠. 가전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인 LG와 2위 월플과의 3파전 경쟁 구도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 가져볼 만합니다.

 글로벌 시장 확장 측면에서도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지역별 시장의 특성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하고 있죠. 이러한 것들은 글로벌 이슈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대한 평가 점수는 글로벌 투자회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으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반도체 산업의 전망과 삼성전자의 위치

반도체 산업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최근 부각된 AI를 중심으로 IoT, 5G,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주행차, UAM, 로봇, 메타버스, 양자 컴퓨팅 등의 발전은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도 서버용 반도체, 특히 메모리와 저장장치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죠. 더욱이 최근 CHAT-GPT를 중심으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붐은 반도체 불황기 속 단비가 되어 반도체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너도 나도 AI와 메타버스에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실정은 AI시대의 확장과 조만간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한다는 간접적인 증거라 생각합니다.

 EUV 리소그래피 같은 미세 공정 기술의 발전은 반도체의 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일본의 라피더스가 캐논의 기술력을 앞세워 NIL(Nanoimprint Lithography)이라는 노광 공정 기술을 양산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27년 2 나노 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오버레이 정밀도, 처리량, 패턴의 복잡성 등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기술적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으론 NIL장비의 양산이 성공되더라도 EUV보다는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현재에는 2.5D 패키징을 넘어 3D 패키징의 변화에 접하고 있습니다. 3D 패키징 기술은 반도체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점차 칩을 생산하는 파운드리의 영역에서 무어의 법칙이 무너지면서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3D 패키징은 반도체 칩들을 수직적으로 적층 하는 방식으로, 공간 효율성, 전력 효율 개선 등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다중 칩 패키징(MCP), 칩렛(chiplet) 기술 등은 더 높은 성능과 집적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반도체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도 24년을 기점으로 3D패키징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우리는 신재료, 즉 신소재와 그에 따른 공정 혁신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운 재료와 공정 기술은 반도체의 성능 향상과 제조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래핀, 나노튜브, 2D 재료 등이 연구되고 있으며, 각종 소재의 장점들을 믹스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분야에서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시장에서의 우위, 파운드리 분야에서의 성장,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재용 CEO의 선언처럼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의 목표에는 얼마나 근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곳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기술적 도전과 기회

반도체 산업은 끊임없는 혁신과 급변하는 기술적 환경의 전면에 서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세 공정 기술의 한계, 전력 소모와 열 관리,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 첨단 재료와 3D 패키징, AI와 머신러닝, 양자 컴퓨팅 등은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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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관점에서의 접근 방법 및 투자 전략

이제 투자자로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사이클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제 지표, 업계 동향, 기술 발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장의 과열 또는 과소평가 시기를 파악하고, 매수 또는 매도 전략을 수립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전략을 소개드리면, 벤자민 그레이엄의 보수적 가치평가의 방법으로 상대평가를 통한 종목 선정과 적정주가를 구하고, 그 보다 30% 이상 가격이 하락한 지점부터 분할 매수합니다. 또한, 에쓰워드 다모다란 교수가 이야기한 내재적 가치평가를 통하여, 비중 조절의 시점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하워드 막스가 알려준 사이클을 접목하여, 최종 매도의 시점을 결정합니다. 물론,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분산 매매는 철칙으로 지키려 합니다. 물론 이것은 다음 투자 종목이나 자산을 염두한 상태에서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반도체 한 사이클이 끝나면, 리벨런싱을 통해 반도체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다른 자산이나 종목에 투자합니다. 여기서 시장의 흐름과 자산의 투자 가치 변화를 얼마나 파악할 수 있느냐가 리벨런싱의 핵심이 됩니다. 

 종목 선택에 있어 반도체 기업의 재무 건전성, 기술력, 시장 점유율,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합니다. 그다음으로 그 기업이 저평가 상태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합니다. 자신의 가치평가가 벨류트랩과 같은 가치평가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지를 냉정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 위험도인 리스크를 생각하여 투자 비중을 조정합니다. 또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업계의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그리고 거시경제의 흐름을 살피고, 안전마진이 보장된 저평가 자산도 틈틈이 살핍니다. 이것은 차후 리벨런싱을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그 상황에 맞는 리벨런싱을 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거시경제와 같은 시장의 흐름도 잘 알아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전 거시경제의 부분에선 아직 부족함이 많습니다. 다만 제가 운이 좋아 지수보다는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하곤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투자자의 숙명이라는 생각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투자에 있어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반도체 산업과 투자에 대한 절대적인 방법이라 단정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저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분석과 투자전략이 성공적 투자의 확률을 높여주는 투자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의 분석과 투자전략이 여러분의 투자를 보다 체계적이고 위험 관리측면과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률적 우위를 가지고 수익의 확률을 높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저의 투자 전략을 접목한다면, 지속적인 학습과 시장분석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건강과 성장하는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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